한중일 3국, 11월 부산서 ‘플라스틱 협약’ 성안에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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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국이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플라스틱 국제 협약 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 때 협약이 성안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중일 환경장관은 어제(28일)부터 이틀 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에서 제25차 3국 환경장관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합의문을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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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국이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플라스틱 국제 협약 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 때 협약이 성안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중일 환경장관은 어제(28일)부터 이틀 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에서 제25차 3국 환경장관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합의문을 채택했습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해 3국은 11월 부산에서 개최될 5차 정부 간 협상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안 등 실질적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국제사회는 플라스틱 오염을 끝내기 위한 법적 구속력 있는 협약을 연내 마련한다는 계획으로,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부산에서 마지막 정부 간 협상위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 한중일 환경장관 회의 공동합의문엔 기후변화와 황사 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자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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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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