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두 번째 명단 고심…이영준·오현규·김지수 등 뽑힐까
홍명보 감독, 30일 축구회관서 10월 월드컵 예선 명단 발표
![[서울=뉴시스]그라스호퍼 공격수 이영준. (사진=그라스호퍼 소셜미디어 캡처) 2024.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9/newsis/20240929153434753abuu.jpg)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부임 후 두 번째 명단 발표를 앞둔 가운데 새 얼굴들이 합류할지 관심이다.
홍명보 감독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10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2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다.
한국은 10월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요르단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어 15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4차전 홈 경기를 벌인다.
이번 2연전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에 중요한 고비가 될 전망이다.
특히 대표팀 사령탑 선임 과정에서 불공정 논란으로 최근 국회까지 소환돼 추궁 당한 홍 감독은 월드컵 예선 성적에 사활을 걸고 있다.
홍 감독은 이를 위해 유럽파를 망라한 최상의 멤버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시선은 유럽에서 맹활약 중인 유럽파 젊은피에게 향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올여름 스위스 무대로 이적한 21세 스트라이커 이영준(그라스호퍼)이다.
![[서울=뉴시스]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 헹크의 오현규. (사진=헹크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9/newsis/20240929153434914ctyr.jpg)
이영준은 이번 시즌 초반 2골 1도움으로 소속팀의 주전 골잡이로 자리를 굳혔다. 지난 9일 투입 42초 만에 스위스 리그 데뷔골을 넣었고, 22일에는 리그 2호골을 터트렸다.
또 29일에는 전반 4분 유럽에서는 첫 도움이자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셀틱(스코틀랜드)에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은 뒤 벨기에 무대로 옮긴 공격수 오현규(헹크)의 부활도 눈에 띈다.
벨기에 주필러리그 이적 후 초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던 오현규는 최근 주로 교체로 뛰면서도 골 맛을 보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2경기 연속골이자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29일에는 메헬렌을 상대로 멀티골을 넣어 헹크의 2-1 역전승을 견인했다.
두 공격수의 활약으로 홍명보호 최전방엔 변화의 바람이 불 가능성이 크다.
9월에 열린 3차 예선 1, 2차전에서 오세훈(마치다)이 가능성을 보였지만, 베테랑 공격수 주민규(울산)는 소속팀에서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미드필드에선 홍명보호 첫 명단에서 빠졌던 배준호(스토크시티), 홍현석(마인츠) 등의 복귀가 유력하다.
![[서울=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의 김지수. (사진=브렌트포드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9/newsis/20240929153435058hjew.jpg)
둘 다 중원 전 지역에 설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활용도가 높다.
수비에선 9월 첫 소집 때 아쉬움을 남겼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파트너 자리에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당시 베테랑 김영권(울산), 정승현(알와슬)이 기회를 얻었지만, 경기력은 기대 이하였다.
김민재의 새 파트너로는 K리그1 전북 현대의 다가능 센터백 박진섭이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섭은 중앙 수비수는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도 가능하다. 또 스리백의 한 축도 담당할 수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에서 지난 18일 리그컵을 통해 1군 데뷔전을 치른 19세 센터백 김지수도 수비진 세대교체의 일환으로 홍 감독이 부를 수 있다.
또 측면에서는 첫 소집 때 부상으로 낙마했던 김문환(대전)이 다시 발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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