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정생활] 2.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김경희 기자 2024. 9. 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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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경제적 안정과 발전을 위한 중심적 역할을 해 나가겠습니다."

고 위원장은 "경제노동위는 도민의 경제적 안정과 발전을 위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스태그플레이션(경제 불황 속 물가상승이 지속되는 상황)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민생을 위한 생활 밀착 정책을 살펴보고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되고 있는지도 꼼꼼히 점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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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경제적 안정과 발전을 위한 중심적 역할을 해 나가겠습니다.”

재선 도의원으로 경제노동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고양10)은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하면서 도민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데 매진하겠다고 했다.

6·7대 고양시의원을 거쳐 10대부터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고 위원장은 전반기에도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현안들을 해결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아동 돌봄이나 중장년 지원, 미래지향적 노동정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약자 우대 정책들에 힘을 쏟았다.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부터 경기도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경기도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그 결과물이었다.

고 위원장은 “경제노동위는 도민의 경제적 안정과 발전을 위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스태그플레이션(경제 불황 속 물가상승이 지속되는 상황)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민생을 위한 생활 밀착 정책을 살펴보고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되고 있는지도 꼼꼼히 점검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지원 강화,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주요 과제로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노동 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통해 경기도 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고 위원장은 소상공인 관련 지원 사업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겠다고 했다. 그는 “경기도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소상공인을 보유하고 있고, 폐업자 수 역시 전국에서 가장 많다”며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와 사회 전반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고용 창출 주체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 주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의 다양성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는 소상공인 관련 정책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없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의 관련 지원사업도 활발히 홍보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고 위원장은 최근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쉬는 청년 문제와 관련, 일자리 정책을 꼼꼼히 살펴보겠다고도 했다.

고 위원장은 “단순한 일자리가 늘어나는 것보다 질적인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도와 협력할 계획”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의 발전에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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