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꾸라진 가상자산 가치' 해외금융계좌 신고도 급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상자산 가치 하락 여파로 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 규모가 지난해 대비 3분의 1 수준 고꾸라졌습니다.
올해 유독 해외금융계좌 신고 규모가 큰 폭으로 줄어든 이유는 가상자산의 가치가 하락한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1,043명이 총 10조 4,000억 원의 해외 가상자산 계좌를 신고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가치 하락 여파로 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 규모가 지난해 대비 3분의 1 수준 고꾸라졌습니다.
오늘(29일) 국세청이 발표한 2024년 해외금융계좌 신고 결과에 따르면 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 금액은 64조 9,000억 원으로 지난해 186조 4,000억 원)보다 121조 5,000억 원(65.2%) 감소했습니다.
신고 인원은 4,957명으로 지난해 5,419명보다 462명(8.5%) 줄었습니다.
올해 유독 해외금융계좌 신고 규모가 큰 폭으로 줄어든 이유는 가상자산의 가치가 하락한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1,043명이 총 10조 4,000억 원의 해외 가상자산 계좌를 신고했습니다.
지난해보다 120조 4,000억 원 줄고 신고 인원은 389명이 급감했습니다.
이는 가상자산 가치 하락 여파로 지난해 신고 대상이었던 상당수가 신고 기준 금액인 5억 원에 미달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또 지난해 거액이 신고된 특정 가상자산의 가치가 고꾸라지면서 가상자산 신고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도 국세청은 분석햇습니다.
또 해외금융계좌는 상위 10% 개인 신고자가 전체 신고 금액의 66.4%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위 10%군의 1인당 평균 신고액은 261억 6,000억 원에 달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육아휴가 신청하자 쏟아진 업무꼬투리·타박...하다하다 퇴사 종용까지
- '독도는 우리땅' 불렀다 日 누리꾼 표적된 韓 걸그룹
- “결혼하고 애 낳고, 누구 좋으라고?” 정책 지원에도 ‘2040’ 등 돌렸다.. 남 “돈 없어” vs 여
- 어떻게 해야 1년 내내 호텔이 ‘만실’?..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이끌었더니, 외국인 열에 아
- 여야 대표 '한동훈-이재명' 11년 만에 회담.. 공약추진 기구 운영
- 윤석열 대통령, 국회 개원식 불참...'87년 체제' 들어 처음
- [직격인터뷰] '제주 체육 새 역사' 오예진
- [자막뉴스] "당신 뒤 '그놈'" 혼란 틈타 태연히 '불법 촬영'
- "딥페이크 범죄 피해 발생 시 신속 수사"
- 대통령실 "26학년도 의대증원 유예하면 대혼란...굴복하면 정상국가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