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처음 열린 홈리스 월드컵 성료…멕시코 남녀부 우승

안영준 기자 2024. 9. 2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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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 개최한 2024 홈리스 월드컵이 멕시코의 남녀부 동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서울 한양대 대운동장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38개국 52개 팀(남성 36개 팀, 여성 16개 팀)이 참가했다.

개최국 한국은 남자 4그룹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이번 대회 기간에는 경기 외에 비건 페스티벌과 스트릿 풋볼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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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국 한국은 남자 4그룹 3위
홈리스월드컵에 나선 한국 대표팀 선수들(홈리스월드컵 조직위원회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국내에서 처음 개최한 2024 홈리스 월드컵이 멕시코의 남녀부 동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서울 한양대 대운동장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38개국 52개 팀(남성 36개 팀, 여성 16개 팀)이 참가했다.

조별리그 후 순위별로 그룹 토너먼트를 치른 결과 멕시코가 남녀 1그룹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남자 2그룹은 브라질, 남자 3그룹은 인도, 남자 4그룹은 짐바브웨, 남자 5그룹은 독일, 여자 2그룹은 아일랜드가 각각 우승했다.

개최국 한국은 남자 4그룹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이번 대회 기간에는 경기 외에 비건 페스티벌과 스트릿 풋볼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국내 홈리스 관련 법과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모두를 위한 집: 홈리스 상태 종식을 위한 국제 콘퍼런스'도 열렸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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