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률 초대 헌법재판관 숙환으로 별세

박선정 기자 2024. 9. 2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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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률 초대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지난 28일 오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다.

최 전 재판관은 1958년 제10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해 대전지방법원, 서울지방법원, 서울형사지방법원 등에서 판사를 지내다가 1969년부터 변호사로 개업했다.

헌법재판소가 설립된 1988년부터 1994년까지 6년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역임한 뒤 변호사로 전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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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헌법재판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최광률 초대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지난 28일 오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다.

최 전 재판관은 1958년 제10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해 대전지방법원, 서울지방법원, 서울형사지방법원 등에서 판사를 지내다가 1969년부터 변호사로 개업했다.

헌법재판소가 설립된 1988년부터 1994년까지 6년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역임한 뒤 변호사로 전업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혜자씨, 딸 혜경·미경·유경씨, 사위 김용균·김진우·최창원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월1일 오전 6시30분에 가회동 성당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장지는 경기 가평군 금대리 선영이다. 02-2072-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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