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이크레더블과 비상장사 기술특례 IPO 지원

김남희 기자 2024. 9. 2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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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비상장 기업의 기술 특례 상장과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사업을 강화한다.

하나증권은 27일 한국기업평가 자회사인 이크레더블과 '비상장 기업을 위한 기술 평가 기반 금융 설루션 제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이크레더블이 갖고 있는 기술가치 평가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상장 기업이 기술 특례 상장 전 모의 평가를 통해 기업공개(IPO)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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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왼쪽)와 민영창 이크레더블 대표이사가 2024년 9월 27일 하나증권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증권

하나증권이 비상장 기업의 기술 특례 상장과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사업을 강화한다.

하나증권은 27일 한국기업평가 자회사인 이크레더블과 ‘비상장 기업을 위한 기술 평가 기반 금융 설루션 제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크레더블은 기업 신용평가와 기술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술신용등급을 제공하는 회사다.

하나증권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이크레더블과 함께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큰 비상장 기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금융 설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이크레더블이 갖고 있는 기술가치 평가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상장 기업이 기술 특례 상장 전 모의 평가를 통해 기업공개(IPO)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지식재산권(IP)에 대한 담보가치 평가도 수월해져 자금 조달이 원활해진다고 했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에 맞춤형 금융 설루션을 제공해 상장과 함께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민영창 이크레더블 대표이사는 “하나증권과의 이번 협력으로 기술력을 갖춘 비상장 법인이 자금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IPO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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