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인구 사진전으로 만나는 ‘사소한 영월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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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센터장 김경희)가 지난 25일 영월문화도시 플랫폼인 영월읍 덕포리 진달래장에서 '사진기행(Outright)'주제의 생활인구 사진전을 오픈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사진전은 관계·교류·체류 등 80여명의 생활인구들이 참여해 단순히 영월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사진을 통해 영월의 문화와 관광을 체험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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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센터장 김경희)가 지난 25일 영월문화도시 플랫폼인 영월읍 덕포리 진달래장에서 ‘사진기행(Outright)’주제의 생활인구 사진전을 오픈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사진전은 관계·교류·체류 등 80여명의 생활인구들이 참여해 단순히 영월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사진을 통해 영월의 문화와 관광을 체험하기 위해 기획됐다.
1층에서는 사진도시 이름에 걸맞게 영월을 찾은 다양한 연령층의 생활인구가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영월을 해시태그 하고 게시한 다채로운 사진들을 전시한다.
또 전시장 내 사진 촬영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채울 수 있는 참여형 전시로 운영된다.
2층에는 문화적 교류 확대를 위해 중앙대 사진센터(CCP)의 4년차 과정 사진작가 12명의 작품 60여점을 전시한다.
특히 오는 3일 오전 10시에는 참여 작가들이 ‘기억을 기록으로’주제로 영월 출사 현장에서의 촬영 경험을 공유하고 사진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워크숍도 마련한다.
김경희 센터장은 “여행자 라운지가 있는 진달래장의 특징을 살려 사진을 매개로 여행·만남·연결·관계 등의 풍부한 이야기를 전시에 담아 관람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단순한 여행을 넘어 콘텐츠의 힘으로 체류형 생활인구 확장하는 계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생활인구 사진전은 진달래장의 2024 기행 3부작인 현대미술전 ‘영월기행’과 주민 주도 미술전 ‘사소한 영월기행’을 잇는 마지막 전시 프로젝트다.
방기준 kjb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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