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탄광근로 순직 유가족 휴양프로그램 마련

이덕화 기자 2024. 9. 2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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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8일부터 이틀 간 하이원리조트에서 폐광지역 4개 시군 탄광에서 순직한 근로자 유가족 80명을 대상으로 휴양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폐광지역순직산업전사유가족협의회로부터 추천받은 유가족 80명이다.

재단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859명의 순직 탄광근로자 유가족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휴양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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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탄광근로자 가족 복지 향상
탄광근로 순직유가족 휴양프로그램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8일부터 이틀 간 하이원리조트에서 폐광지역 4개 시군 탄광에서 순직한 근로자 유가족 80명을 대상으로 휴양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순직 산업전사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에게 활력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폐광지역순직산업전사유가족협의회로부터 추천받은 유가족 80명이다. 이들은 1박 2일간 ▲운탄고도 케이블카 탑승 ▲웰니스 프로그램 ▲워터월드 등 체험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균연령이 높아 여가활동이 제한적인 유가족을 위해 하이원의 대표 웰니스 프로그램 '신비로운 한방차 만들기'와 '아로마 조향 클래스'로 누적된 피로해소와 마음건강 돌봄에도 신경을 썼다.

재단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859명의 순직 탄광근로자 유가족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휴양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성열 재단 사무국장은 "순직 탄광근로자 가족들의 복지 향상과 여가 지원을 위한 다양하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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