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25년도 생활임금 1만1450원…올해보다 2.2% 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광명시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올해 시급보다 2.2% 인상한 1만 1450원으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광명시 생활임금은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으로, 최저임금 등을 고려하여 매년 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한다.
박봉태 광명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주거비, 교육비, 물가상승률 및 우리 시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며 "인상된 생활임금이 노동자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올해 시급보다 2.2% 인상한 1만 1450원으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부가 고시한 2025년도 최저임금 1만 30원보다 14.2%(1420원) 높은 수준이다.
월 급여로 환산하면 하루 8시간 월 209시간 기준 239만 3050원이며, 내년도 1월부터 적용된다.
적용 대상자는 광명시 및 광명시 출자·출연기관의 노동자와 민간위탁기관 소속 노동자로 690여 명이다.
다만, 국·도비 지원으로 채용된 노동자, 시 자체 공공일자리사업 노동자, 생활임금 이상의 임금을 받고 있는 경우는 적용 제외된다.
광명시 생활임금은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으로, 최저임금 등을 고려하여 매년 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한다.
박봉태 광명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주거비, 교육비, 물가상승률 및 우리 시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며 "인상된 생활임금이 노동자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즈토크<상>] 검찰 고발 이어 국감 증인 채택…노소영 '300억 메모' 진실은?
- [비즈토크<하>] '영풍 vs 고려아연' 분쟁, 기자간담회 주고받으며 여론전 점입가경
- [의대증원 파장]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내년 1학년 7500명 대책 '전무'
- TBS, 임금체불에 전원해고 예고…노조 "사회적 학살"
- 음악부터 역사·문화까지…가을축제 골라보는 재미
- [외교비사⑪] 중앙정보부도 실패…'北 망명 한국인' 정체는?
- "영원히 킹키하라"…'킹키부츠', 이유있는 10주년[TF리뷰]
- '엄친아', 정해인·정소민 조합인데…아쉬움만 가득[TF초점]
- '연금 머니무브 시작된다' 증권사, 고객 유치 경쟁 '치열'
- 헤즈볼라, 수장 나스랄라 사망 확인…"적과 성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