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생태탐방 누리길 조성사업 공모사업 선정

정종만 기자 2024. 9. 29.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계룡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5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생태탐방 누리길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3억 6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응우 시장은 "군사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신도안면 남선리 일원에 생태탐방 누리길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부 주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응모…국비 3억 6000만 원 확보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 제공

[계룡]계룡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5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생태탐방 누리길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3억 6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엄격한 규제로 인해 낙후된 지역에 거주 중인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시행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생태탐방 누리길 조성사업'은 신도안면 남선리에 산책로 1.1㎞를 조성하고 소하천 정비 및 쉼터 등을 조성해 지역주민 및 탐방객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휴식공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생태탐방누리길은 2025년도 준공 예정으로 시민 누구나 방문할 수 있도록 경사가 완만하게 조성될 예정이며 '왼손으로 돌멩이를 던져 구멍으로 들어가면 아들을 낳는다'는 계룡시 문화유산인 아들바위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생태탐방누리길이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서 계룡시민은 물론 인접지역 주민까지 찾을 수 있는 쉼과 회복의 명소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응우 시장은 "군사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신도안면 남선리 일원에 생태탐방 누리길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계룡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