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가을 축제…2024 서리풀페스티벌 북적
[앵커]
반포대로 10차선 도로가 음악 축제장으로 변신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차 없는 거리 위에서 서리풀페스티벌이 열려 휴일 나들이객이 몰리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합니다.
이주혜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에 나와 있습니다.
평소라면 차량으로 가득할 왕복 10차선 도로가 축제 현장으로 바뀌었는데요.
도로를 가득 메운 음악까지 더해지니,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집니다.
서리풀페스티벌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98만 명이 찾은 대표적인 가을 음악 축제입니다.
올해는 '음악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정통 클래식부터 재즈, 케이팝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 축제가 화려한 공연과 함께 펼쳐지는데요.
오늘은 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참여하는 주니어 콘서트부터 가수 폴킴과 다비치, 밴드 잔나비의 공연이 이어집니다.
이번 축제 현장에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10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됐는데요.
독서의 계절이 온 만큼, 1천여 권의 책을 갖춘 야외 도서관에서는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며 독서를 할 수 있고요.
퍼스널 컬러 진단과 악기 만들기,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고, 맛있는 먹거리로 가득한 푸드 트럭도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텐데요.
서리풀페스티벌에서 낭만적인 가을 추억을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반포대로에서 연합뉴스TV 이주혜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최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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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혜 뉴스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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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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