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현장] 인제에서 꽃길만 걸어보세요-‘인제 가을꽃축제’ 팡파르 울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제가을꽃축제가 지난 28일 문을 열고 2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이날부터 내달 20일까지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라는 주제로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2024 인제 가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제군문화재단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만호 인제군문화재단 상임이사는 "내설악의 가을정취와 가을꽃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인제 가을꽃축제'를 많이 찾아 주시고 인제에서 꽃길만 걸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제가을꽃축제가 지난 28일 문을 열고 2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이날부터 내달 20일까지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라는 주제로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2024 인제 가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인제 가을꽃축제’는 19만㎡(약 5만 4000평)규모의 정원에 국화, 마평초, 댑싸리 등 30여종의 야생화 20만주를 심어 내방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다양한 꽃과 나무로 가꿔진 정원과 그늘막을 겸비한 간이쉼터 조성은 물론 조형물을 설치하고 각기 다른 테마로 구성돼 방문객에게 색다른 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새 단장한 소나무숲(힐링의 길)에서는 자연 속에서 즐기는 ‘트리클라이밍(Tree Climbing)’이 가능하고, 이번 축제에서 처음 선보이는 숲 카페도 벌써부터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방문객의 편의를 배려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축제장 곳곳에 있는 안내 표지판과 리플렛, 현수막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QR코드를 인식하면 축제 관람과 운영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문화재단에서 신규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인제군문화재단)에서는 인제군 전 지역에서 운영중인 음식업소와 숙박업소 등에 대해 최신화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콜택시와 시내·시외버스 정보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광객의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제군문화재단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축제기간 중 인제군에서 3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설문조사, 방문후기 이벤트를 운영해 선착순으로 경품을 제공하고 매일 진행되는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행사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개방되며, 제42회 합강문화제가 개최되는 10월 12일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은 오후 10시까지 개장해 늦은 밤까지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야간개장과 함께 탁재훈, 금잔디, 김수영, 박현호 등 유명 가수들이 게스트로 초청돼 신나는 무대를 꾸밀것으로 전해진다.
전만호 인제군문화재단 상임이사는 “내설악의 가을정취와 가을꽃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인제 가을꽃축제’를 많이 찾아 주시고 인제에서 꽃길만 걸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제/ 이강희 시니어기자
#가을꽃축제 #인제 #꽃길 #시니어 #현장 #인제가을꽃축제 #인제에서꽃길만걸어요 #용대관광지 #하늘내린인제 #내설악의가을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돈 주고도 못 사는 양양송이…품귀에 사상최고가 무색
- “혹시 내 사진도?” 딥페이크 성범죄물 명단 일파만파
- 이번주 로또 기운은 강원에… 춘천·양양·양구서 로또 1등 당첨
- '2명 사망' 강릉대교 차량 추락사고 유발한 20대 입건
- 오대산 산죽(山竹)의 몰락… 원시림이 보내는 ‘흑색 경보’
- '개 짖는 소리 시끄럽다'… 농약 탄 음식 이웃집 개들 먹인 60대 송치
- '꼭두새벽'부터 공무원 깨운 까닭은?
- ‘응급실 난동’ 현직 여경, 1계급 강등처분 중징계
- ‘강릉커피콩빵’ 원조 논란 법원 “레시피 표절 아냐”
- '확률 조작' 메이플 피해자 219억원 보상받는다…역대 최대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