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쓸 돈 있다” 함소원, 전 남편과 스킨십 썰은 왜 파나?(가보자고)[TV와치]

이해정 2024. 9. 2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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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쓸 만큼 돈을 모아뒀다"는 함소원은 왜 자꾸 제 살 깎아먹기를 할까.

게다가 거짓 방송 논란으로 프로그램까지 폭파시킨 전력이 있는 함소원이라면 더더욱 수요는 희박하다.

함소원은 2018년 2월, 18살 연하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딸을 위해 이혼했다면서 방송에선 전 남편과 스킨십 썰까지 푸는 함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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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가보자GO 시즌3’
MBN ‘가보자GO 시즌3’

[뉴스엔 이해정 기자]

"평생 쓸 만큼 돈을 모아뒀다"는 함소원은 왜 자꾸 제 살 깎아먹기를 할까.

아무리 자극과 도파민의 시대라지만 전 남편과의 스킨십은 '안물안궁'(안 물어봤고 안 궁금한)이다. 게다가 거짓 방송 논란으로 프로그램까지 폭파시킨 전력이 있는 함소원이라면 더더욱 수요는 희박하다.

함소원은 2018년 2월, 18살 연하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국제부부의 엉뚱한 에피소드로 이목을 끌었으나 2021년 방송 조작 논란이 불거지며 프로그램이 불명예 폐지됐다. 이후 개인 채널로 옮겨간 함소원, 진화는 결별설, 봉합설을 잇따라 셀프로 터뜨리며 화제성을 연명하다 지난 8월 16일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이혼을 하고도 여전히 함께 방송을 진행하는 등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언행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기회를 놓치지 않은 예능 프로그램은 재빨리 멍석을 깔고 시청률 높이기에 나섰다. 함소원은 MBN '가보자GO 시즌3'에 9월 21일, 28일 2주에 걸쳐 출연해 이혼 에피소드를 풀었다. 재결합 가능성은 없다면서도 뜨거운 스킨십이 있고 당장 한국에 오기 직전까지도 키스를 했다는 황당한 언급이 이어졌다.

반응은 최악으로 싸늘하다. 차라리 '아내의 맛' 때는 관심이라도 있었지 이젠 악플보다 무섭다는 무플이 중론이다. 고요할 정도로 차분한 반응을 함소원은 호감이라고 읽은 걸까. 딸을 위해 이혼했다면서 방송에선 전 남편과 스킨십 썰까지 푸는 함소원. 방송인의 프로 의식이든 아무것도 의식하지 않는 마이웨이든. 확실한 건 수요 없는 공급엔 한계가 있는 법이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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