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100 시즌2' 우승자 아모띠 "원인 모를 병으로 혈소판 수치 2만까지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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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100' 시즌2 우승자 아모띠(본명 김재홍)가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아모띠는 "주변에 아는 의사에게 물어보니 백혈병 증상일 수도 있다고 해서 큰 병원으로 옮겼다"며 "혈소판 수치가 2만 이하로 떨어져 입원을 하기도 했다. 일단 원인은 불명이다. 의사 선생님이 해외에서 감염이 된 것 같은데, 정확히 뭔지 모른다고 하더라. 원인을 모르니 약도 따로 없었다. 지금은 퇴원한 상태고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다. 다만 완치가 됐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얼른 컨디션을 회복해 다시 운동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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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피지컬: 100' 시즌2 우승자 아모띠(본명 김재홍)가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아모띠는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유 모를 감염? 그리고 입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아모띠는 "최근 컨디션이 안 좋았는데 오버 트레이닝이 문제인 줄 알았다. 결혼하고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곧바로 해외 촬영에 나갔다 와서 그런 줄 알았다"라며 컨디션 난조에도 운동은 쉬지 않고 했다고 들려줬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몸 상태가 안 좋아졌다"는 그는 "좋아하는 소고기도 잘 안 넘어가고 일어나기 힘들 정도로 몸이 무거워졌다. 그 상태로 잠을 자는데 잠옷이 다 젖을 정도로 땀이 났고 오한까지 느껴졌다. 뭘 해도 너무 추웠다. 그렇게 끙끙대고 있으니까 아내가 동네에 내과가 있으니 가보라 해서 피검사를 받았는데 '혈소판 수치가 너무 낮다'는 판정을 받았다. 정상이 15만~45만 정도인데, 당시 4만8000이 나왔다"라고 밝혔다.
아모띠는 "주변에 아는 의사에게 물어보니 백혈병 증상일 수도 있다고 해서 큰 병원으로 옮겼다"며 "혈소판 수치가 2만 이하로 떨어져 입원을 하기도 했다. 일단 원인은 불명이다. 의사 선생님이 해외에서 감염이 된 것 같은데, 정확히 뭔지 모른다고 하더라. 원인을 모르니 약도 따로 없었다. 지금은 퇴원한 상태고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다. 다만 완치가 됐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얼른 컨디션을 회복해 다시 운동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아모띠는 댓글을 통해서도 "이렇게 아픈 게 처음이라 병원 생각을 못했던 것 같다. 병원은 금요일에 영양제 맞고 주말동안 좋아지겠지 생각을 했는데 주말동안 더 아파져서 병원을 갔다. 이제부터 좀 더 일찍 가야겠다. 여러분들도 아프면 꼭 병원 먼저 가세요"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아모띠']
아모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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