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360 1일 개막…AI 시대 글로벌 디지털국가 진화 모색

박지성 2024. 9. 2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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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시대 통신 기술·서비스의 진화 방안을 모색하고, 디지털 기술이 인류에 공헌하도록 논의하는 글로벌 논의의 장이 한국에서 펼쳐진다.

글로벌 모바일·디지털 산업계 인사가 통신과 AI 기술·서비스 분야에 선제적으로 방향성을 제시하는 한국에 모여 혁신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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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M360 사진

인공지능(AI) 시대 통신 기술·서비스의 진화 방안을 모색하고, 디지털 기술이 인류에 공헌하도록 논의하는 글로벌 논의의 장이 한국에서 펼쳐진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최하는 'M360 아시아태평양(APAC)'이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중구 웨스틴조선서울에서 개최된다.

'AI를 통한 디지털 국가 진화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 국내 주관사는 KT가 맡았다. 전자신문은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한다. GSMA는 지난 2월 전자신문 바르셀로나 포럼과 3월 GSMA라운드테이블에 이어 M360에서도 AI를 주제로 협력하며 통신·디지털 혁신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있다.

글로벌 모바일·디지털 산업계 인사가 통신과 AI 기술·서비스 분야에 선제적으로 방향성을 제시하는 한국에 모여 혁신방안을 논의한다.

'AI 시대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진행되는 첫 세션은 M360 하이라이트로 주목받고 있다. 세션 키노트에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김영섭 KT 대표, 김우준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사장), 마츠 그란리드 GSMA 사무총장, 비키 브래디 호주 텔스트라 대표, 메튜 옴멘 인도 지오 릴라이언스 대표 등이 키노트 연사로 나선다.

한국의 앞선 AI 정책을 소개하고, AI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한 통신사와 단말·네트워크 장비 제조사 혁신 전략을 소개하며, 디지털 국가를 뒷받침할 미래 방향성을 제시한다.

생성형 AI와 통신 융합을 비롯 스마트 모빌리티, 헬스케어, 제조업, 커넥티드 차량, 도심항공교통(UAM) 등 통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서비스·인프라 혁신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합리적인 주파수 정책, 망 이용대가 공정화 방안 등 세계 정부가 힘을 모을 정책 논의도 M360을 통해 이뤄진다.

M360 APAC은 지난해에도 서울에서 개최됐다. 300여개 글로벌 기업과 1600여명이 참석해 140여개 세션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그 규모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AI는 디지털 국가로의 전환을 촉진하며 전례 없는 경제적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며 “글로벌 AI 리더십에 전념하고 있는 대한민국 정부는 세계의 기술 리더와 혁신가, 정부 관계자가 M360 APAC이라는 한 자리에 모여 디지털 국가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를 전개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M360 개요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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