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쿠플 `사랑 후에 오는 것들` 프로모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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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은 쿠팡플레이 시리즈인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비롯한 국내 OTT(동영상 온라인 서비스) 해외 진출 확대를 도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콘진원은 제작발표회를 시작으로 국내 OTT 콘텐츠가 해외 진출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콘진원은 앞서 지난 2월 토종 OTT 및 방송영상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자 국내 OTT 서비스 5개사(티빙, 웨이브, 엘지유플러스 모바일 티브이, 쿠팡플레이, 왓챠)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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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은 쿠팡플레이 시리즈인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비롯한 국내 OTT(동영상 온라인 서비스) 해외 진출 확대를 도모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작가 공지영과 일본 작가 츠지 히토나리가 공저한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일본 유학 중인 한국인 '홍'(이세영)이 '준고'(사카구치 켄타로)를 만나 애절한 사랑과 이별을 겪은 후 5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재회하며 펼쳐지는 '운명적인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지난 12일 한국에서, 24일에는 일본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콘진원은 제작발표회를 시작으로 국내 OTT 콘텐츠가 해외 진출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콘진원은 앞서 지난 2월 토종 OTT 및 방송영상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자 국내 OTT 서비스 5개사(티빙, 웨이브, 엘지유플러스 모바일 티브이, 쿠팡플레이, 왓챠)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그 일환으로 OTT별 맞춤형 해외 진출을 지원해 국내 OTT 사업자와 오리지널 콘텐츠의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지난 27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 뒤 10월 중에는 일본 플랫폼에서도 공개돼 일본 시청자들에게 다가간다.
이 작품은 콘진원이 방송영상콘텐츠의 기획·개발을 지원하고자 개최한 '2023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공모전'에서 9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돌파한 수상작이다. 콘진원은 △수요맞춤형 컨설팅 지원 △기획개발 특강 △비즈매칭 제공 등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앞으로도 OTT 사업자-중소제작사의 상생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방송영상콘텐츠의 기획·제작 지원은 물론 토종 OTT 서비스의 해외 진출 협력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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