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3년간 지역 우수 과일 직매입 3배 이상 늘어"

김수연 2024. 9. 29. 14: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쿠팡은 올해 들어 지방 우수 과일 직매입 규모가 2021년에 비해 최소 3배 이상으로 커졌다고 29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올해 1∼8월 충주 사과 매입 규모는 1800여톤(t)으로 2021년 같은 기간(600t)보다 3배로 늘었다.

쿠팡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과일 매입 물량을 꾸준히 늘려왔다.

쿠팡은 충남 금산(인삼), 전남(갈치·참조기), 경북 포항(과메기·오징어) 등 다양한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특산물 매입을 늘려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팡 제공

쿠팡은 올해 들어 지방 우수 과일 직매입 규모가 2021년에 비해 최소 3배 이상으로 커졌다고 29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올해 1∼8월 충주 사과 매입 규모는 1800여톤(t)으로 2021년 같은 기간(600t)보다 3배로 늘었다.

같은 기간 성주 참외는 640t에서 2800t으로 4배 이상으로, 의성 복숭아·자두는 30t에서 220t으로 7배로 각각 증가했다.

쿠팡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과일 매입 물량을 꾸준히 늘려왔다.

폭염이나 냉해 등 이상기후 여파로 생산량이 급감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려는 취지다.

쿠팡은 협업 이후 전국적으로 해당 지역 과일 판매가 크게 늘면서 지역 경제에도 활력이 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성의 한 농업회사법인 관계자는 "인구가 줄면서 활력을 잃어가던 지역 농가가 쿠팡과 협업을 통해 성장의 모멘텀(계기)을 찾았다"고 말했다.

쿠팡은 충남 금산(인삼), 전남(갈치·참조기), 경북 포항(과메기·오징어) 등 다양한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특산물 매입을 늘려가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