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설치된 직장 근로자 22% "감시당한 경험 있다"

권준수 2024. 9. 29. 1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CTV가 설치된 직장에 다니는 근로자 5명 가운데 1명이 감시를 당하거나 감시받는 모습을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전국 만 19세 이상 근로자 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직장에 CCTV가 설치돼있다는 답변의 응답률이 65.7%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직장갑질119는 공개된 장소에 CCTV를 설치한 경우 설치구역에 목적과 범위 등이 담긴 안내문을 부착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CTV가 설치된 직장에 다니는 근로자 5명 가운데 1명이 감시를 당하거나 감시받는 모습을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전국 만 19세 이상 근로자 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직장에 CCTV가 설치돼있다는 답변의 응답률이 65.7%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22.2%는 CCTV 감시로 업무 관련 지적을 받거나 동료가 지적받는 상황을 본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외부인 출입이 없는 직장 내부에 CCTV를 설치할 경우, 해당 장소에 출입하는 근로자 전원의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하지만 설치 과정에서 동의 절차가 있었다는 응답은 30.9%에 그쳤습니다.

직장갑질119는 공개된 장소에 CCTV를 설치한 경우 설치구역에 목적과 범위 등이 담긴 안내문을 부착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