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설치된 직장 근로자 22% "감시당한 경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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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가 설치된 직장에 다니는 근로자 5명 가운데 1명이 감시를 당하거나 감시받는 모습을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전국 만 19세 이상 근로자 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직장에 CCTV가 설치돼있다는 답변의 응답률이 65.7%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직장갑질119는 공개된 장소에 CCTV를 설치한 경우 설치구역에 목적과 범위 등이 담긴 안내문을 부착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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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가 설치된 직장에 다니는 근로자 5명 가운데 1명이 감시를 당하거나 감시받는 모습을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전국 만 19세 이상 근로자 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직장에 CCTV가 설치돼있다는 답변의 응답률이 65.7%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22.2%는 CCTV 감시로 업무 관련 지적을 받거나 동료가 지적받는 상황을 본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외부인 출입이 없는 직장 내부에 CCTV를 설치할 경우, 해당 장소에 출입하는 근로자 전원의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하지만 설치 과정에서 동의 절차가 있었다는 응답은 30.9%에 그쳤습니다.
직장갑질119는 공개된 장소에 CCTV를 설치한 경우 설치구역에 목적과 범위 등이 담긴 안내문을 부착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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