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 30일 준공…유공자·청소년 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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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나라사랑 교육을 담당하는 첫 번째 보훈 문화시설인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 건립이 완료됐다.
국가보훈부는 30일 오전 11시,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소재 청남대에서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 문화원'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체계적인 나라사랑 교육을 통해 국가를 위한 헌신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성숙한 보훈문화가 국민 일상에서 두텁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충청북도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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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나라사랑 교육을 담당하는 첫 번째 보훈 문화시설인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 건립이 완료됐다.
국가보훈부는 30일 오전 11시,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소재 청남대에서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 문화원’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충청북도 보훈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준공식은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색줄자르기(테이프 커팅), 현판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은 일반 국민들이 청남대의 역사, 아름다운 생태환경 체험과 함께 나라사랑을 연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운영된다. 국가유공자와 청소년, 교원 등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정신 계승(독립·호국· 민주 리더십 등) 교육과정과 치유(힐링) 프로그램 신설 등을 통한 역사·자연 체험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전시·박람회 산업(MICE) 공간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체계적인 나라사랑 교육을 통해 국가를 위한 헌신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성숙한 보훈문화가 국민 일상에서 두텁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충청북도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남대는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의미로 1983년에 건립돼 2003년까지 대한민국 대통령들의 별장으로 사용된 공공건축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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