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총동문회 '원광인 단합대회' 개최…모교 발전기금 1억 전달

장수인 기자 2024. 9. 2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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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총동문회가 대학발전 기금 마련을 위해 단합대회를 가졌다.

원광대의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축하하고, 대학발전‧후배사랑 기금 마련을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문재우 총동문회장과 박성태 원광대 총장을 비롯해 김지형 전 대법관,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강삼권 한국벤처기업협회 회장, 강황수 전 전북경찰청장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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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원광인 단합대회 사진(원광대 총동문회 제공)/뉴스1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원광대학교 총동문회가 대학발전 기금 마련을 위해 단합대회를 가졌다.

원광대 총동문회는 29일 전북 익산시 웅포면 클럽디 금강CC에서 '2024 원광인 단합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원광대의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축하하고, 대학발전‧후배사랑 기금 마련을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문재우 총동문회장과 박성태 원광대 총장을 비롯해 김지형 전 대법관,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강삼권 한국벤처기업협회 회장, 강황수 전 전북경찰청장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골프와 트레킹으로 나눠 행사에 참여했으며 골프 비용 외에 1인당 10만원 상당의 참가비를 내 기금 조성에 보탰다. 기업인들은 지정홀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모아 모교에 1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문재우 총동문회장은 "모교의 글로컬대학 선정을 축하하고 동문 단합과 후배 지원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수많은 동문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모교 발전을 위해 모든 힘과 열정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박성태 총장은 "17만 동문의 성원으로 원광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에 당당히 선정될 수 있었다"면서 "어려운 시기지만 모든 대학 구성원과 동문이 함께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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