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레바논 지상 침투 태세…북부 국경에 탱크 집결

한미희 2024. 9. 2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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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를 제거한 직후에도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채 지상전 태세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현지시간 28일, "이스라엘군이 지상전에 대비해 레바논과의 국경에 대규모 병력을 집결시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도 "헤즈볼라가 나스랄라 사망을 공식 확인한 이후에도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인근에는 이스라엘의 폭격이 이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국방부는 중동에 미군 배치를 증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이스라엘 #레바논 #헤즈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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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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