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 패밀리' 수술비 8억 필요한 금새록…母 박지영 눈치 채나

장아름 기자 2024. 9. 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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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 패밀리' 금새록과 박지영이 특별한 모녀 관계로 코끝 찡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극본 서숙향 / 연출 성준해 서용수) 2회에서는 애틋한 모녀 사이의 이다림(금새록 분)과 고봉희(박지영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한편 '다리미 패밀리' 2회는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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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다리미 패밀리' 금새록과 박지영이 특별한 모녀 관계로 코끝 찡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극본 서숙향 / 연출 성준해 서용수) 2회에서는 애틋한 모녀 사이의 이다림(금새록 분)과 고봉희(박지영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다림은 시력을 점점 잃게 되는 희귀병에 걸렸지만, 극적으로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기적 같은 소식을 듣게 됐다. 하지만 8억이라는 거액의 치료비를 구하긴 어려웠던 다림은 가족에게 부담이 되기 싫어 이 사실을 숨겼다. 다림은 차태웅(최태준 분)으로부터 받은 복권이 당첨만 되면 금액이 8억이라는 이야기에 솔깃해졌지만, 이내 꽝이 나와 절망하는 엔딩으로 짠내를 유발했다.

2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을 것 같은 표정의 다림과 그녀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봉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다림은 기대 가득한 표정으로 복권에 건 큰 희망을 드러낸다. 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 복권뿐이기에 안타까움도 커진다.

다림은 봉희와 태웅이 지켜보는 가운데 복권을 긁기 시작한다. 초긴장 상태에서 결과를 확인한 다림은 수술비를 구하지 못했다는 현실에 절망한다. 이에 봉희는 딸의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는 등 애틋한 모녀 스토리로 안타까움을 더한다.

과연 다림은 봉희에게 수술비 이야기를 꺼낼 수 있을지, 엄마인 봉희가 먼저 그녀의 사정을 알아줄지, 두 모녀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다리미 패밀리' 2회는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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