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생에 힘쓴 쿠팡…"3년간 우수 과일 직매입 3배 이상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쿠팡과 손잡은 충주 사과, 성주 참외 등 지역의 특산물 판로가 최근 3년간 전국으로 확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지방 농가의 우수 과일 특산물 매입을 크게 늘려 전국 로켓프레시 새벽배송을 확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쿠팡은 충남 금산(인삼), 전남(갈치·참조기), 경북 포항(과메기·오징어) 등 다양한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특산물 매입을 늘려가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팡과 손잡은 충주 사과, 성주 참외 등 지역의 특산물 판로가 최근 3년간 전국으로 확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지방 농가의 우수 과일 특산물 매입을 크게 늘려 전국 로켓프레시 새벽배송을 확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29일 쿠팡에 따르면 쿠팡이 올해 1∼8월 충주 사과를 매입한 규모는 1800여톤으로 업무협력을 맺은 2021년 같은 기간(600톤)에 비해 3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성주 참외는 640톤에서 2800톤으로 4배 이상, 의성 복숭아·자두는 30톤에서 220톤으로 7배 각각 늘었다.
쿠팡은 지방자치단체들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과일 매입 물량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폭염, 냉해 등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생산량이 급감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쿠팡과의 협업 이후 해당 지역의 과일 판매가 크게 늘면서 지역 경제에도 활력이 돌고 있다, 의성의 한 농업회사법인 관계자는 "인구가 줄면서 활력을 잃어가던 지역 농가가 쿠팡과 협업을 통해 성장의 모멘텀(계기)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쿠팡은 충남 금산(인삼), 전남(갈치·참조기), 경북 포항(과메기·오징어) 등 다양한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특산물 매입을 늘려가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함소원 "3년 전 부동산 다 정리…평생 살 돈 모았다" - 머니투데이
- 조보아 결혼식 장소, '현빈♥손예진' 같은 곳…백종원·김성주 참석 - 머니투데이
- "진심 남편♥" 투애니원 박봄, 이민호와 열애설…측근이 한 말은 - 머니투데이
- "오토바이 말고 이거 타"…기안84, 절친 이시언에 차 선물 - 머니투데이
- "임신한 딸이 계단 청소를?"…머리채 잡은 장모 고소한 사위 - 머니투데이
- 송승헌, 신사동 스타벅스 건물 이어 바로 뒤 상가도 보유… 시세차익 최소 680억 - 머니투데이
- 전국 뒤흔든 '363명' 희대의 커닝…수능 샤프의 탄생[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
- 20만 유튜버의 민낯…13세와 동거, 동물학대 이어 '아내 폭행' 또 입건 - 머니투데이
- "나이도 찼으니 진짜 부부 어때" 송승헌·조여정 반응이… - 머니투데이
- 롤스로이스 조수석 열고 들어가 헤집어 놓은 곰…잡고보니 깜짝 놀랄 정체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