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도 못 살린 '가브리엘', 시청률 1%대+화제성은 오히려 하락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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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ame is 가브리엘'이 준비한 비장의 카드도 결국 통하지 않았다.
여전히 시청률은 1%대에 머물러 있고, OTT 플랫폼 디즈니+에선 순위가 오히려 하락하는 굴욕을 맛봤다.
제니의 출연이 무색하게 '가브리엘'은 줄곧 1%대 시청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제니가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나 싶었으나 그조차 실패하며 1%대 시청률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종영할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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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My name is 가브리엘'이 준비한 비장의 카드도 결국 통하지 않았다. 여전히 시청률은 1%대에 머물러 있고, OTT 플랫폼 디즈니+에선 순위가 오히려 하락하는 굴욕을 맛봤다.
JTBC 예능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이 준비한 마지막 카드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블랙핑크 제니가 이탈리아 로마 근교 마을에서 민박을 운영 중인 사장 마리아로 변신, 힐링 가득한 72시간을 보내게 된 것. 평소엔 볼 수 없었던 편안하고 푸근한 분위기 속 제니의 모습이 많은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대중의 마음까진 움직이지 못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방송된 '가브리엘' 13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2%보다 오히려 0.1%P 하락한 수치. 제니의 출연이 무색하게 '가브리엘'은 줄곧 1%대 시청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화제성도 아쉽다. 현재 '가브리엘'은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되고 있는데, 지난주 국내 TV쇼 3위까지 올랐던 순위는 현재 9위까지 하락한 상태다. 당시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각각 8위와 9위에 오르기도 했으나 24일부턴 톱10 순위에 드는데 실패했다. 제니의 출연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나 싶었지만 그것조차 사실상 실패한 모양새다.
여전히 시청자들 사이에서 가장 큰 아쉬움으로 뽑히고 있는 건 매끄럽지 않은 의사소통이다. 다른 가브리엘들과 마찬가지로 제니는 한국말이나 영어로 말을 건네고, 상대방은 이탈리아어로 답하는 민망한 상황이 이어진 것.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하다 보니 감정적인 교류는 당연히 기대하기 어려웠고, 서로 연극을 하는 듯한 어색함마저 느껴지게 했다. 다행히 방송 말미엔 영어를 쓰는 손님들이 등장하며 민망함을 좀 덜었지만 분량이 너무 적다 보니 시청자들의 마음까진 돌리지 못했다.
이번 부진이 더 아쉬운 이유는 '가브리엘'이 종영까지 단 1회만 남겨두고 있기 때문. 제니가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나 싶었으나 그조차 실패하며 1%대 시청률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종영할 위기에 처했다. '김태호 PD의 새 예능' '서진이네2의 강력한 대항마'라는 수식어가 붙었던 것이 무색하게 참패를 당하며 금요일 밤 시간대에서 퇴장하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가브리엘']
My name is 가브리엘 | 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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