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 주차장서 페인트 작업하던 인부들 사상…질식사 추정
김수연 2024. 9. 2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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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페인트 방수 작업을 하던 인부들이 쓰러져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다.
경찰은 질식 사고로 추정, 수사에 착수했다.
사고 당시 주차장 안쪽 방수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작업 중 질식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시신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원에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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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오피스텔서 1명 사망·2명 중태…경찰, 부검 의뢰
인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페인트 방수 작업을 하던 인부들이 쓰러져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다. 경찰은 질식 사고로 추정,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페인트 방수 작업을 하던 인부들이 쓰러져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다. 경찰은 질식 사고로 추정, 수사에 착수했다.
29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6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오피스텔에서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인부 A씨가 사망했으며, 40대 여성 1명과 50대 남성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모두 페인트 작업자로, 소방당국에 의해 기계식 주차장 승강기 하부에서 발견됐다. 사고 당시 주차장 안쪽 방수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작업 중 질식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시신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원에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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