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의료 인력 결정' 추계기구 신설… "의료계 요구 반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이 향후 의사 인력 규모를 결정하기 위한 '의료 인력 수급 추계기구'를 신설하고 의료계의 입장을 대폭 반영할 계획을 밝혔다.
2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는 최근 의료 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 방향과 운영계획에 대한 심의를 완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는 최근 의료 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 방향과 운영계획에 대한 심의를 완료했다. 의료인력수급 추계기구는 15명 규모의 전문가로 꾸려진다.
전문가단은 의료인력 규모에 의료계의 입장을 반영하기 위해 의사단체에서 과반수를 추천하도록 했다. 추계기구 논의에서 도출된 추계를 갖고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가 의료 인력수를 결정한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여야의정협의체는 정무적인 기구 성격이라면 의료 인력 수급 추계기구는 실무적 성격"이라며 "상시적으로 운영을 하면서 의사단체들이 대안을 갖고 오면 데이터를 놓고 과학적 추계를 함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에는 의료계 일부가 참여하고 있다"며 "의료 인력 수급 추계기구에 의료계가 과반 이상 참여하게 되면 보다 폭넓게 의료계와 논의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들끓는 홍명보 논란… 문체부, 내달 2일 '축협 감사' 중간 브리핑 - 머니S
- 피프티피프티, SBS '인기가요' 보이콧… '그알' 편파방송 논란 때문? - 머니S
- "펄펄 끓는 기름 앞에 아기를" 이지훈♥아야네, 누리꾼 비판 쏟아진 영상 - 머니S
- [헬스S] 가슴이 답답하고 심장이 두근두근… 심부전, 원인과 관리법은 - 머니S
- '디펜딩 챔피언' 유해란, 컷 탈락… 김세영 '공동 7위' - 머니S
- '정신질환' 의사 6000명, 수술 2000만건 달해… "자격 검증 절차 마련해야" - 머니S
- 내년부터 5월15일 '세종대왕 나신날', 27일 '우주항공의 날' 지정 - 머니S
- '징검다리 휴일' 고속도로 거북이걸음… 서울행 정체 '오후 4~5시' 절정 - 머니S
- 조국혁신당 "부산 단일화 문 열려… 무리한 요구할지 민주당이 결단" - 머니S
- 민주당, 이번주 금투세 시행 여부 결정… '약세장' 국내 증시, 반등 이끌까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