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10월 생태관광지로 `울진 왕피천계곡`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는 10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경상북도 울진군에 위치한 '왕피천 계곡'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환경부는 "10월 울진군을 방문하면, 단풍이 아름답게 물드는 왕피천계곡을 따라 생태탐방 뿐 아니라, 5~6월 열리는 금강송면 송이·능이 축제도 즐길 수 있다"며 "금강소나무숲길, 불영사, 성류굴, 덕구온천 등 다양한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10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경상북도 울진군에 위치한 '왕피천 계곡'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왕피천 계곡은 경북 영양군 수비면 금장산 일원에서 발원한 하천인 왕피천에 형성된 계곡이다. 울진군 지역에 속한 계곡 중 가장 길다.
왕피천유역은 지형·경관이 우수하며 산양, 수당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16종을 포함해 총 199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생태적 보존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환경부는 2005년부터 왕피천 유역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해 보호 중이다. 국내 최대 면적(102.841㎢)의 생태·경관보전지역이다.
왕피천계곡은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에 속하는 지역으로 돌개구멍, 토르, 절리 등과 같은 지질구조가 발달해 있다. 생태탐발로에서 돌개구멍인 용소, 토르인 송이바위 등을 관찰할 수 있다.
계곡 내 위치한 굴구지마을은 2016년 1월 생태마을로 지정된 곳이다. 왕피천유역을 보전하며, 생태탐방 및 산촌체험 과정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생태관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환경부는 "10월 울진군을 방문하면, 단풍이 아름답게 물드는 왕피천계곡을 따라 생태탐방 뿐 아니라, 5~6월 열리는 금강송면 송이·능이 축제도 즐길 수 있다"며 "금강소나무숲길, 불영사, 성류굴, 덕구온천 등 다양한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민우기자 mw38@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이 싫어하니 참으라고? 이젠 싫어"…1년에 8만명씩 받는 이 수술
-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 아파트 ‘주차 빌런’ 사건 봤더니…[권준영의 집이슈]
- 커지는 `살인찜닭집` 비난 폭탄 …10대 여고생 살해범 구속
- `마세라티 뺑소니` 부산판?…음주男, 20대 오토바이女 치고 도주
- 엔비디아 시총 3조달러 붕괴에 반도체 `우수수`…테슬라만 보였다
- 트럼프 2기 앞둔 美中 정상회담…시진핑 "디커플링 해법아냐"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