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제89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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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각각 의장, 의원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운영 전과정을 체험했다.
경북도의회 관계자는 "청소년의회교실은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직접 회의진행 절차를 체험하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알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며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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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는 지난 27일 본회의장에서 영덕 축산중학교 학생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9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학생들은 각각 의장, 의원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운영 전과정을 체험했다.
또 이들은 딥페이크 범죄예방 등 5분 자유발언에 이어 학교 내에서 이성교제 허락에 관한 조례안, 중학교에서 휴대폰을 거두면 안된다에 대한 조례안 등에 대한 찬반토론과 표결 등 총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영덕 출신 황재철 도의원은 시종 진지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날 의회교실에 참석해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당부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경북도의회 관계자는 "청소년의회교실은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직접 회의진행 절차를 체험하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알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며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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