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재정범죄 합수단 출범 2년..."국가재정 1,222억 구멍 낸 136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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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와 보조금 부정수급 같은 재정 비리 전반을 수사하기 위해 재작년 출범한 국가재정범죄 합동수사단이 2년간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합수단은 지난 2년간 국가재정에 천2백억 원가량 피해를 끼친 재정 범죄 사범 136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8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수단 관계자는 국고보조금 액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자금세탁 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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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와 보조금 부정수급 같은 재정 비리 전반을 수사하기 위해 재작년 출범한 국가재정범죄 합동수사단이 2년간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합수단은 지난 2년간 국가재정에 천2백억 원가량 피해를 끼친 재정 범죄 사범 136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8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수단은 특히 태양광발전소 공사비용을 부풀려 557억 원을 부당하게 대출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시공사 대표 3명 등 태양광 비리와 관련해 모두 16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합수단 관계자는 국고보조금 액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자금세탁 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검찰과 국세청, 관세청,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등 유관 기관 전문인력 30여 명으로 구성된 합수단은 지난 2022년 9월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 설치됐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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