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고수온 위기 경보 '경계'로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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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9일 오후 12시부로 고수온 위기 경보를 현행 '심각 1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폭염 발생 가능성이 낮고, 수온이 점차 하강하고 있어 12개 해역에 내려진 고수온 경보를 주의보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모든 해역에서 고수온 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해양수산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고수온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실시간 수온 정보 제공과 양식 현장점검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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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29일 오후 12시부로 고수온 위기 경보를 현행 '심각 1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폭염 발생 가능성이 낮고, 수온이 점차 하강하고 있어 12개 해역에 내려진 고수온 경보를 주의보로 하향 조정했다. 아울러, 18개 해역에 내려진 주의보를 해제했다.
다만, 모든 해역에서 고수온 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해양수산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고수온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실시간 수온 정보 제공과 양식 현장점검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온은 하강하는 추세지만, 고수온을 겪은 양식 생물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라며 "피해 어가에 대해서는 복구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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