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희 경북도경제부지사, 대규모 경제사절단 파견 및 통상·교류확대 광폭행보
LA글로벌 비즈니스센터, 현지 물류 및 운송업체 대표들과 업무협의
우리방송 ‘엘레강스 라디오’ 생방송 출연, 경북 경제, 문화홍보 앞장
LA한인축제 참가 경북 중소기업의 미국 수출 판로 적극 지원
경북 44개사, 현장판매 7억4200만원, 수출상담 542만 달러 성과
양 부지사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 중인 LA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를 비롯 현지 물류 기업체인 ‘CGETC사’와 미주 한인 최대 운송업체인 ‘NGL사’ 를 방문, 미국진출기업 제품의 현지화, 마케팅 및 컨설팅 지원, 공급망 관리 및 유통지원, 판매 대행, 센터를 통한 경북도 우수 특산품 기업의 현지 진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대해 이돈 회장은 앞으로도 대구경북향우회가 경북도와 상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의 개항에 맞춘 LA 정기노선의 개항은 경제,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51회 LA한인축제에 참가해 한국우수상품전에 참가한 기업 부스를 방문해 격려하고 현지 진출에 따른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매년 40만 명이 넘는 참관객이 방문하는 축제의 장이자 한국 중소기업 제품을 미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로 적극 활용된다.
오미자청을 취급하는 문경미소(문경, 대표 김경란)는 현장 시음회를 통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LA는 미국 최대 한국 교민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경북제품 진출을 위한 탄탄한 시장이 형성돼 있다.”며“LA한인축제를 통해 경북 중소기업 제품의 미국 수출 확대 및 새로운 K-식품 한류 전파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동=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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