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카드 이용액 증가세 둔화…"민간소비 회복 지연 때문"

임태우 기자 2024. 9. 29. 13: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상반기 지급카드 이용액 증가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상반기 지급카드 하루 평균 이용액이 3조 4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용카드 이용액 증가율도 4.1%로 둔화했습니다.

모바일 결제를 통한 지급 규모는 4.1% 증가했지만, 실물 카드 쪽은 3.4% 감소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지급카드 이용액 증가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상반기 지급카드 하루 평균 이용액이 3조 4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급카드는 개인과 법인 신용카드, 체크·현금카드, 선불카드 등을 모두 포함합니다.

이는 2022년 상반기 증가율인 12.4%에서 크게 느려진 수치입니다.

신용카드 이용액 증가율도 4.1%로 둔화했습니다.

한은은 민간 소비 회복 지연이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모바일 결제를 통한 지급 규모는 4.1% 증가했지만, 실물 카드 쪽은 3.4% 감소했습니다.

모바일 기기 결제 비중은 52.1%로 전년 대비해 확대됐습니다.

인터넷뱅킹 이용도 증가해, 하루 평균 2천478만 건, 88조 4천억 원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