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공모’ 마감···47개 구역서 34건 제안서 제출

성남=손대선 기자 2024. 9. 29. 13: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남시는 23일부터 27일까지 '분당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67개 기초구역 중 47개 구역에서 34건의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5월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따라 노후화된 계획도시 내 가장 먼저 정비할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부 협의 거쳐 11월 중 최종 선정 결과 발표
성남시 청사 전경. 사진 제공 = 성남시
[서울경제]

성남시는 23일부터 27일까지 ‘분당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67개 기초구역 중 47개 구역에서 34건의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세대 수로는 총 5만9000여 규모로, 성남시가 선도지구로 지정할 수 있는 8000세대(최대 1만2000세대)의 7.4배에 달한다.

이번 공모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5월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따라 노후화된 계획도시 내 가장 먼저 정비할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민동의율은 71.2%~95.9%로 집계됐는데 이는 추후 검증 절차를 거쳐 달라질 수 있다.

평가는 주민 동의율(60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를 포함해 제출 서류의 검증 절차를 시작으로 정량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후 국토교통부 협의를 거쳐 11월 중에는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짧은 기간 내에 선도지구 공모 제안서를 준비하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 평가는 평가 기준에 맞춰 공정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