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제36회 광명시민대상 수상자 3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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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제36회 광명시민대상 수상자로 김군채, 최미정, 김지영 씨를 최종 선정하고 오는 10월 4일 광명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한다고 29일 밝혔다.
광명시민대상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성실한 자세로 봉사하며 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상하는 제도로 지난 198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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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채·최미정·김지영 씨 수상
10월 4일 광명시민의 날 기념식서 시상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제36회 광명시민대상 수상자로 김군채, 최미정, 김지영 씨를 최종 선정하고 오는 10월 4일 광명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한다고 29일 밝혔다.
광명시민대상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성실한 자세로 봉사하며 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상하는 제도로 지난 198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김군채 씨는 2008년부터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 주민자치회 부회장, 자율방재단, 민간자경대장으로 활동하며 25년간 독거노인과 어려운 아동을 꾸준히 후원했으며, 장애 아동을 위한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최미정 씨는 마을공동체 행복마을지기와 행복마을지원단을 설립해 주민들과 협력하며 마을 문제 해결과 발전을 이끌었으며, 탄소중립 실천 마을을 선도하고 마을 축제를 기획해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는 등 광명시 주민자치를 전국에 알리는 역할도 했다.
김지영 씨는 22년 동안 광명시 지역사회 여러 단체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왔으며, 광명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여성 일자리 창출과 여성단체 간 협력을 이끌어 여성 지위 향상, 여성 권익 증진에 앞장섰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를 위해 봉사와 헌신해 온 분들로 인해 광명시가 더 밝고 따뜻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시민대상 수상자들이 보여준 사랑과 나눔의 정신은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어 앞으로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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