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S와 AI·클라우드 분야 수조원 규모 전략적 파트너십

CBS노컷뉴스 김기용 기자 2024. 9. 2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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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수조원 규모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어 국내와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김영섭 KT 대표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은 지난 27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AI·클라우드·IT 분야 사업 협력 및 역량 공유를 위한 5개년 파트너십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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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GPT-4o, 코파일럿 등 공동 개발"
김영섭 KT 대표(오른쪽)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겸 이사회 의장이 체결식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KT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수조원 규모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어 국내와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김영섭 KT 대표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은 지난 27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AI·클라우드·IT 분야 사업 협력 및 역량 공유를 위한 5개년 파트너십에 서명했다.

두 회사는 향후 5년간 △한국형 특화 AI 설루션 및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대한민국 기술 생태계 전반의 AI 연구개발 역량 강화 △공동 연구 및 국내 수만 명의 AI 전문 인력 육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챗GPT의 음성 모델인 GPT-4o과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챗봇 코파일럿을 한국형으로 개발해 국내와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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