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엠(M)버스 정류소 6곳 추가

이정석 2024. 9. 29. 13: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는 이용객 편의성 증진을 위해 다음달부터 충남형 엠(M)버스 노선을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이번 노선 개편은 충남형 엠버스 이용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정류소 추가로 인한 지연 시간은 10분 내외인 반면 이용객 편의성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민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 1일부터 노선 개편 운행…설문 통해 이용객 의견 수렴·반영 

충남형 엠(M) 버스. /충남도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도는 이용객 편의성 증진을 위해 다음달부터 충남형 엠(M)버스 노선을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충남형 엠버스는 도와 수도권을 광역생활권으로 구축하고자 교통 체계를 연계한 것으로 지난해 5월 2일부터 천안·아산∼평택 구간을 운행하고 있다. 이번 노선 개편은 엠버스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지난 7월 설문조사로 이용객 의견을 수렴한 후 검토·반영해 추진했다.

설문조사 응답자 수는 308명이며, 가장 많은 이용객이 승차한 정류장은 △순천향대(20.6%) △아산버스터미널(18.7%) 순으로, 하차 정류장은 △천안시청(37.4%), △패션2광장(13.1%) 순으로 집계돼 등하교·출퇴근 목적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개선 요구 사항으로는 △긴 배차 시간 개선(35.7%) △정류장 추가(12.2%) △막차 시간 연장(10.2%) 등으로 조사됐다. 노선 개편 방법은 시내 추가 정차(64.6%), 노선 단축(27.9%)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는 천안·아산시, 운송업체와 협의해 다음달부터 △친오애아파트(아산) △동아아파트(아산) △경남아너스빌(아산) △불당 현대아이파크(천안) △부성2동 행정복지센터(천안) △성환터미널(천안) 등 정류소 6개소를 추가해 운행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노선 개편은 충남형 엠버스 이용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정류소 추가로 인한 지연 시간은 10분 내외인 반면 이용객 편의성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민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