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산책하며 명상까지…절에서 이색 축제 즐겨요
[앵커]
9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 가을 분위기가 가득한 행사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반려견과 산책하며 명상까지 할 수 있는 이색 축제 현장에 뉴스캐스터가 나가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함현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봉선사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귀여운 강아지들 보이시나요?
이곳에서는 자신의 반려견과 산책하며 지친 마음을 다스리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선명상 축제'가 한창입니다.
어느덧 국내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인구가 1,500만 명을 넘어섰죠.
소중한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이번 축제는 개최 전부터 반려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번 축제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을 통해 진정한 마음 챙김의 가치를 되새겨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명상부터 요가 수업, 반려견을 위한 건강 간식 만들기 등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행사가 가득하고요.
반려견을 위한 염주 목걸이 만들기나 꽃 공양도 진행돼,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은데요.
반려견을 위한 타로카드인 펫타로를 통해 반려견의 속마음도 알아볼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습니다.
전문가 초청 강연도 열려서, 반려견의 행동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고 반려견과의 교감을 더 돈독히 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는데요.
반려견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남양주 봉선사에서 연합뉴스TV 함현지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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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현지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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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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