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S와 AI·클라우드 분야 수조원 규모 전략적 파트너십

생활경제부 2024. 9. 2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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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분야에서 수조원 규모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KT 김영섭 대표(좌측)와 마이크로소프트 사티아 나델라 CEO 겸 이사회 의장이 체결식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KT



김영섭 KT 대표와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은 지난 27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AI·클라우드·정보기술(IT) 분야 사업 협력 및 역량 공유를 위한 5개년 파트너십에 서명했다.

두 회사는 향후 5년간 ▲한국형 특화 AI 설루션 및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대한민국 기술 생태계 전반의 AI 연구개발 역량 강화 ▲국내 수만 명의 AI 전문 인력 육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인공지능 전환(AX)을 추진할 글로벌 기업을 별도 법인으로 설립할 계획이다.

김영섭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한국의 AI 저변을 확대하고 국내 전 산업과 일상의 획기적인 혁신을 앞당길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력한 빅테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갖춘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회사로 빠르게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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