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100’ 우승 아모띠 “백혈병일수도” 혈소판 수혈 충격 근황

이해정 2024. 9. 2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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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피지컬:100 시즌 2' 우승자인 크로스핏 유튜버 아모띠(31, 김재홍)가 건강 이상 증세를 호소했다.

아모띠는 9월 28일 개인 채널에 '이유 모를 감염? 그리고 입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한편 아모띠는 '피지컬:100 시즌2-언더그라운드' 우승자 출신으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룰루레몬의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며 JTBC '극한투어', TV조선 '생존왕:부족전쟁' 등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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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아모띠’ 캡처
채널 ‘아모띠’ 캡처

[뉴스엔 이해정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피지컬:100 시즌 2' 우승자인 크로스핏 유튜버 아모띠(31, 김재홍)가 건강 이상 증세를 호소했다.

아모띠는 9월 28일 개인 채널에 '이유 모를 감염? 그리고 입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아모띠는 최근 컨디션 난조를 겪었다고 고백하며 "사실 오버트레이닝이 문제인 줄 알았다. 그냥 컨디션이 안 좋다고 생각했다"며 "8월 17일에 결혼을 하고, 8월 23일에 신혼여행을 하고 와서 24일부터 9월 4일까지 해외 촬영이 있어서 해외를 다녀왔다. 9월에 한국에 들어왔는데 그날은 괜찮았다. 너무 늦은 시간이니 웬만하면 내일 오전 운동은 쉬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잠에 들었고 오전 7시 30분에 일어났는데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았다"고 문제가 발견된 당시를 떠올렸다.

정오 무렵 운동을 했다는 아모띠는 "집에 왔는데 컨디션이 조금 더 안 좋아졌다. 피곤했겠다, 오랜만에 운동도 힘들게 했겠다 그래서 그런 줄 알았는데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까지 데미지가 쌓인다고? 이렇게 피곤할 수 있나? 이런 생각은 했다"고 털어놨다. 심지어 잠을 자다가 온몸이 땀으로 젖고 갑작스러운 오한까지 느꼈다고. 아내의 권유로 병원을 찾은 아모띠는 피 검사 결과 간이 크고, '혈소판 수치가 너무 낮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아모띠는 "이 병도 제가 걸린 것 같고, 이 병도 걸린 것 같고. 겁이 많이 나고 안 좋은 생각이 엄청 들더라. 결과가 나오는 수요일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싶고. 주변에 아는 의사에게 물어보니 백혈병 증상일 수도 있다더라. 큰일났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두려움을 호소했다.

결국 큰 병원으로 옮긴 아모띠는 "선생님 예상으로는 아마 해외에서 감염이 된 것 같은데 정확히 뭐에 감염된 줄은 모른다더라. 혈소판 수치가 18,000까지 떨어져서 혈소판을 수혈 받았다. 원인을 모르니 약도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열 나면 해열제를 먹고 있다"고 현재 상태를 전했다. 아모띠는 "아무튼 지금은 퇴원한 상태고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다. 제가 건강 문제가 있던 이유는 '원인 모를 감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모띠는 '피지컬:100 시즌2-언더그라운드' 우승자 출신으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룰루레몬의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며 JTBC '극한투어', TV조선 '생존왕:부족전쟁' 등에 출연한다. 개인 채널 구독자는 29만명에 이른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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