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시장, 종촌동서 1박2일..."주민참여 정원정책 펼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종촌동에서 '열두 번째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행사를 가졌다.
29일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27일부터 28일까지 종촌동 주민들이 조성에 참여한 마을정원을 살피고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진행했다.
특히 최 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종촌동의 '어린왕자정원', '빛의정원', '종촌물빛정원', '너와나의꽃길' 등 마을정원 4곳을 둘러보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종촌동에서 '열두 번째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행사를 가졌다.
29일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27일부터 28일까지 종촌동 주민들이 조성에 참여한 마을정원을 살피고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진행했다.
특히 최 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종촌동의 '어린왕자정원', '빛의정원', '종촌물빛정원', '너와나의꽃길' 등 마을정원 4곳을 둘러보기도 했다. 이달 조성을 마무리한 한글빛태극정원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한 주민은 "마을정원 조성과 유지·관리에 참여하면서 마을 주민들과의 유대감과 종촌동에 대한 소속감이 높아졌다"며 "마을정원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시에서 지원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 시장은 "높은 주민 의식으로 정원 조성에 참여해 주셔 감사하다"며 "새로운 정원을 어떻게 조성하고 관리할 것인지를 고려해 주민 참여 여건을 만들어가는 정원정책을 펼쳐 가겠다"고 했다.
최 시장은 이어 가재마을 9단지 경로당을 찾아 주민들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도 공유했다.
주민들은 종촌동이 지역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축제와 연계한 상가 활성화 대책 등을 주문했고, 최 시장은 "종촌동의 야간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제천뜰 근린공원의 불꽃거리와 한글빛광장을 시 축제와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종촌동은 주거단지가 밀집된 근린생활형 상권으로 시와 협력해 주민들의 여가 생활과 소비 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세종의 발전을 위한 귀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세종시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결코 안 죽는다"… 진중권 "그럼, 죽는 사람은 주변 사람" - 대전일보
- 20년간 기다려온 '당진-아산고속도로' 건설 돼야 - 대전일보
- 의대생들 "내년 투쟁 위한 실현 방안 강구… 증원은 의료 개악" - 대전일보
- "이제 겨울" 17일 충청권, 기온 뚝 떨어진다… 낮 최고 13도 - 대전일보
- 한달만에 다시 만난 尹-이시바… "러북 군사협력 강한 우려" - 대전일보
- 1인 가구 월평균 소득 315만 원…생활비로만 40% 쓴다 - 대전일보
- 尹 "페루와 방산 관련 협약 3건 체결…방산 협력 가속화" - 대전일보
- 올해 햅쌀 5만6000t 초과생산…20만t 수매 쌀값 하락 방어 - 대전일보
- 한동훈 "민주 '검수완박'에 이재명 위증교사 묻힐 뻔…법무부에 감사" - 대전일보
- APEC 폐막… 尹 "더욱 혁신해 지속가능한 내일 함께 만들자"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