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빌라도 시세조회 되면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2024. 9. 2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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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 오피스텔과 빌라 담보대출도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하면 오는 30일부터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갈아탈 수 있다.

2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와 같은 시세 조회가 가능한 주거용 오피스텔과 빌라에 대한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30일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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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빌라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참여 금융기관. 금융위원회 제공


주거용 오피스텔과 빌라 담보대출도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하면 오는 30일부터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갈아탈 수 있다.

2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와 같은 시세 조회가 가능한 주거용 오피스텔과 빌라에 대한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30일부터 시행된다.

다만, 오피스텔 대출 갈아타기는 기존 대출을 받을 당시 금융회사가 전입신고 확인 등을 통해 주거용임을 확인했고, 현재도 주거 목적으로 사용중이어야 한다.

금융회사들은 실거래 시세 등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KB 시세 등 기존에 통상 활용해왔던 시세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동가치산정모형을 통한 시세제공 업체의 서비스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스마트이미지 제공


금융당국은 이를 통해 아파트에 비해 실거래 데이터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오피스텔과 빌라에 대해서도 보다 원활하게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30일 기준 참여 금융회사는 29곳으로, 이 중 13개사(은행 12개사, 보험 1개사)가 신규대출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총 6개 대출비교플랫폼과 13개 금융회사 자체 앱을 통해 기존 대출을 조회하고 갈아탈 대출의 조건을 비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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