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3.2만건' 119 긴급신고, AI 등으로 신속·정확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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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19 긴급 신고가 인공지능(AI) 등에 기반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된다.
소방청은 119 긴급 신고의 편의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향후 5년간의 기본방향 등을 담은 '119 긴급신고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119 긴급신고 기본계획은 올해 7월 시행된 '119 긴급 신고의 관리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소방청장이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 중기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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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앞으로 119 긴급 신고가 인공지능(AI) 등에 기반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된다.
소방청은 119 긴급 신고의 편의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향후 5년간의 기본방향 등을 담은 '119 긴급신고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10년간 119 긴급신고 건수는 연평균 1171만건, 일평균 3만2000건이다.
이번 119 긴급신고 기본계획은 올해 7월 시행된 '119 긴급 신고의 관리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소방청장이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 중기 계획이다.
2025년부터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119 긴급 신고의 기본 방향과 전략 목표, 중점 과제 등을 담아 이번에 처음 수립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신고접수 단계부터 신고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능형 CCTV 연계 통합 관제·모니터링 시스템 ▲신고자 상황이해 기반 AI 119 정보통신 시스템 플랫폼 구축 ▲소방업무 매뉴얼 연구 등을 중점 추진한다.
또 정확하고 효과적인 119 상황 관리를 위해 ▲전국 소방 통합 GIS 플랫폼 구축 ▲재난현장 대응 무선 통신망 최적화 ▲사이버 안전센터 및 보안관리체계 구축 ▲119 긴급신고 상황관리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쏟는다.
아울러 ▲안정적 운영을 위한 119 긴급신고 관련 업무기능 설계 ▲119 긴급신고 관련 법제도 및 데이터 표준화 체계 확립 ▲119 긴급신고 업무 평가체계 확립 등에도 나선다.
김재홍 소방청 정보통신과장은 "119 긴급 신고를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기본 계획에 따른 중점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첫 시행인 만큼 면밀히 챙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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