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KISA와 '개인정보 불법유통 예방' 슬로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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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는 30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개인정보 불법유통 예방 대국민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개인정보 불법유통의 위험성과 예방 필요성에 대해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20자 이내의 슬로건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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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처리자 대상 캠페인도 실시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는 30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개인정보 불법유통 예방 대국민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위는 국내 개인정보 처리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클린위크 캠페인도 실시한다. 개인정보 처리자는 온라인 공개된 ‘개인정보 노출예방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운영 중인 홈페이지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다.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개인정보위의 기술 지원 등 취약점 보완 서비스를 제공 받는 것도 가능하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개인정보 노출 예방을 위한 3대 수칙을 강조하기도 했다.
먼저 홈페이지 관리자는 △게시글·첨부파일을 등록할 때 개인정보가 포함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검색엔진에 개인정보가 노출된 게시글이 없는지 정기 점검하며 △정당한 권한을 가진 관리자만 홈페이지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접속 인증수단과 접근에 대한 설정값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홈페이지 이용자 대상으로는 백신 프로그램 등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게시물·댓글 작성 시 개인정보가 포함됐는지 한 번 더 확인하고, 계정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등 내용을 권고했다.
남석 개인정보위 조사조정국장은 “이번 공모전과 캠페인 등을 통해 개인정보 노출 및 불법유통 예방을 위한 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고,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보이스피싱·스팸 등에 악용되지 않도록 모두 함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사회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연두 (yondu@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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