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녀 경제활동 지원 사례 찾아요"…여가부,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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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가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경제활동 지원 우수사례를 찾는다.
새일센터는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등에게 직업상담, 직업훈련 등 취업지원프로그램 및 경력단절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한편 여가부는 내년부터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참여촉진 수당을 신설하고 새일여성인턴 고용유지 장려금을 확대하는 등 경력단절여성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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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 9월30일~11월1일…대상엔 100만원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여성가족부가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경제활동 지원 우수사례를 찾는다.
여가부는 2024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여성경제활동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새일센터는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등에게 직업상담, 직업훈련 등 취업지원프로그램 및 경력단절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전국에 159개소가 마련돼 있다.
이번 공모전은 새일센터가 수행하는 여성경제활동 지원 서비스 부문과 이용자 부문으로 나뉜다.
서비스 부문의 경우 구인처 발굴, 직업교육훈련, 창업, 집단상담 등 6개 분야가 있으며 이용자 부문은 구직·재직여성, 기업 등 2개 분야다.
공모 내용으로는 새일센터 이용 계기 및 참여한 서비스, 이를 통해 변화된 일상과 성과 등을 수기형태로 작성하면 된다. 오는 30일부터 11월1일까지 새일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여가부는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8점, 우수상 8점, 장려상 12점 등 총 29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들에겐 여가부, 고용노동부 장관상 및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 등이다.
한편 여가부는 내년부터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참여촉진 수당을 신설하고 새일여성인턴 고용유지 장려금을 확대하는 등 경력단절여성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새일여성인턴을 채용하고 6개월간 고용을 유지할 시 기업에는 80만원, 개인에겐 60만원의 고용유지 장려금이 지원된다.
내년부터는 1년 고융유지 시 기업에 80만원의 고용유지 장려금을 추가 지원한다.
최은주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새일센터를 통해 취·창업, 경력단절을 극복한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확산하겠다"며 "경력단절여성이 양질의 일자리에 진입하고 경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새일센터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nov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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