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소정면 복컴 밑그림 나왔다...'한옥의 멋' 살려 건립

곽우석 기자 2024. 9. 2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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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소정면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가 한옥의 멋을 살려 건립된다.

세종시는 29일 소정면 복컴 신축공사를 위한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아리건축사사무소의 '소정마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정면 복컴은 소정리(48번지) 기존 면사무소 부지에 연면적 2787㎡,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총사업비 136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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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청사-주민 편의시설 유기적 연계, 2027년 착공
소정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세종시 제공

세종 소정면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가 한옥의 멋을 살려 건립된다.

세종시는 29일 소정면 복컴 신축공사를 위한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아리건축사사무소의 '소정마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한옥의 안마당과 대청마루 개념을 중정으로 차용해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또 공공청사와 주변의 문화센터, 게이트볼장 등 주민 편의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이용편의를 높였다.

특히 지역특성과 주민요구를 반영해 복컴 남측에 주민자치 프로그램실을 설계했고 2층에는 다목적체육관과 작은 도서관을 배치했다.

시는 설계공모 당선작을 토대로 내년 6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7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소정면 복컴은 소정리(48번지) 기존 면사무소 부지에 연면적 2787㎡,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총사업비 136억원이 투입된다.

권봉기 시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소정면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신축되면 지역주민들의 편의와 복지가 증진되고 지역간 의사소통 공간으로서 활발히 이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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