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백승자·정정윤 '亞볼링대회' 여자 5인조전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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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청 볼링팀 소속 국가대표 백승자·정정윤 선수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7회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에서 여자 5인조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볼링팀 선수들이 아시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구미의 위상을 높여줘 고마움을 전한다"며 "시청 소속 실업팀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괄목한 만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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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청 볼링팀 소속 국가대표 백승자·정정윤 선수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7회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에서 여자 5인조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29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14~26일 열린 이번 대회에서 두 선수는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위상을 높였다.
백 선수는 구미시청 볼링팀 맏언니로, 14년 연속 국가대표에 발탁된 베테랑 선수다.
이번 대회에서 5인조전 금메달 뿐만 아니라 2인조전 은메달, 개인전과 3인조전 동메달까지 따내며 대회 전 종목에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국가대표에 첫 출전한 정 선수 역시 5인조전 금메달과 마스터즈 4위에 오르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구미시청 볼링팀은 2012년 창단 이후, 박현 감독의 지도 아래 올해 전국대회에서 2회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매년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박현 감독은 "꾸준히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명문 실업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10월 제105회 전국체전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내 진정한 대한민국 최고 볼링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볼링팀 선수들이 아시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구미의 위상을 높여줘 고마움을 전한다"며 "시청 소속 실업팀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괄목한 만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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