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지방소멸 대응 방안 모색 위한 경남 거제 현장 시찰

이진우 2024. 9. 2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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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지난 25일과 26일, 경남 거제시에서 지방소멸 문제 극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현장 시찰했다.

이어서 경남조선업도약센터에서 거제시청과 경남도청 인력지원과, 한국커리어 등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조선업 불황기 극복 과정과 조선업도약센터의 사업 현황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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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지난 25일과 26일, 경남 거제시에서 지방소멸 문제 극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현장 시찰했다.

위원회는 먼저 한화오션을 방문해 대한민국 조선업의 중심지인 거제시에서의 조선업 사업 현황과 추진 실적을 청취하고 사업장을 확인했다. 이어서 경남조선업도약센터에서 거제시청과 경남도청 인력지원과, 한국커리어 등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조선업 불황기 극복 과정과 조선업도약센터의 사업 현황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지방소멸 대응 방안 모색 위한 경남 거제 현장을 시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의회]

이 자리에서는 '경남형 조선업 플러스 일자리 사업'과 '조선업 신규 취업자 이주정착비 지원사업' 등 구인난 개선을 위한 조선업 특화 취업지원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경상북도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벤치마킹의 기회를 마련했다.

권광택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다른 지역에서의 지방소멸 문제 극복 사례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경상북도에서도 다양한 산업에서 인력 양성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 소멸 문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거제시의 한화오션을 방문해 조선업 사업 현황과 추진 실적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경북도의회]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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