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패럴림픽 10연패 보치아 선수복 등 집무실에 전시

김정률 기자 2024. 9. 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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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9일 2024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으로부터 받은 보치아 선수복과 경기공을 집무실 복도에 전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지난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패럴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을 했다.

당시 선수단은 대통령 부부에게 감사의 뜻으로 패럴림픽 10회 금메달을 달성한 보치아 대표팀 선수들의 사인이 적힌 선수복과 경기공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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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패럴림픽 선수단 오찬서 선물받아
대통령실은29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2024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으로부터 깜짝 선물로 받았던 보치아 선수복과 경기공을 집무실 복도에 전시했다고 밝혔다(대통령실 제공)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대통령실은 29일 2024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으로부터 받은 보치아 선수복과 경기공을 집무실 복도에 전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지난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패럴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을 했다. 당시 선수단은 대통령 부부에게 감사의 뜻으로 패럴림픽 10회 금메달을 달성한 보치아 대표팀 선수들의 사인이 적힌 선수복과 경기공을 선물했다.

집무실 복도에는 대통령이 선수들을 위해 직접 준비했던 국민 감사 메달도 함께 전시됐다.

대통령 부부가 패럴림픽 선수단을 초청해 식사를 함께한 것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2012년 런던 패럴림픽 선수단 오찬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 윤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이번 패럴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이 금메달 6개와 총 30개의 메달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그러나 저는 사실 메달이나 순위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여러분의 경기 자체가 감동이고,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이 바로 금메달"이라고 말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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