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7명 “신체건강 걱정”…‘이것’으로 노화 가장 많이 느껴

권나연 기자 2024. 9. 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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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신체건강'을 걱정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조사는 참여자들이 신체·정신 건강 우려 정도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들의 64.9%는 "신체건강을 걱정한다"고 답했다.

또 조사 대상자들은 건강관리를 위해 월평균 21만9000원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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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연구소 ‘2024년 한국 웰니스 보고서’
전국 25∼69세 남녀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64.9% “신체건강 걱정”…눈 건강 우려 ‘최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신체건강’을 걱정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노화가 시작된다고 생각하는 나이는 평균 ‘47세’였으며, 대표적으로 ‘피부 변화’에서 노화를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 산하 경영연구소는 경제활동 중인 전국 25∼69세 남녀를 대상으로 4월1∼15일 진행한 온라인·모바일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2024년 한국 웰니스(Wellness) 보고서’를 29일 공개했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행복(happiness)·건강(fitness)의 합성어다.

조사는 참여자들이 신체·정신 건강 우려 정도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건강 우려 정도는 ▲매우 걱정한다 ‘5점’ ▲걱정한다 ‘4점’ ▲보통 ‘3점’ ▲걱정 없다 ‘2점’ ▲전혀 걱정 없다 ‘1점’ 등으로 분류했다.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들의 64.9%는 “신체건강을 걱정한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들의 신체건강 우려 정도를 점수로 환산하면 평균 3.67점이었다.

또 “정신건강이 걱정된다”고 답한 사람도 40.9%였다. 전체 응답자들의 정신건강 우려 정도를 환산한 점수는 평균 3.19점으로 집계됐다.  

‘신체·정신 건강 우려도’. KB금융지주

가장 우려되는 건강 문제를 묻는 질문(복수응답)에는 ‘눈 건강’이 52.9%로 1위에 올랐다. 직장 내 업무가 대부분 컴퓨터로 이뤄져 모니터 화면을 보는 시간이 많은 데다 잠들기 직전까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음으로 ▲피로·체력·기력(52.5%) ▲성인병·만성질환(49.1%) ▲치아(46.3%)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조사 대상자들은 평균적으로 ‘노화가 시작되는 나이’를 47세로 인식했다. 노화를 느낀 부분(복수응답)은 피부가 54.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체력저하(51.4%) ▲감각저하(38.4%) 등으로 집계됐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건강관리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까.

건강관리 방법(복수응답)은 ‘주기적 건강검진’이 87%로 1위에 꼽혔다. 1년에 한 번 이상 건강검진을 받는 사람이 38.4%였고, 2년에 한 번 받는 사람이 48.6%였다.

2위는 영양제·건강기능식품 섭취(58.2%)였다. 주로 섭취하는 건강기능식품 종류(복수응답)는 ▲종합비타민65%) ▲유산균(43.7%) ▲오메가3(35.4%) ▲칼슘·마그네슘(26.4%) 등으로 조사됐다.

3위와 4위는 각각 주기적 운동(46.3%)과 충분한 수면시간 확보(46%)로 나타났다. 또 조사 대상자들은 건강관리를 위해 월평균 21만9000원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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